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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저 세상 맛" 3만3000원짜리 호텔 '토마토빙수' 먹어봤다

[MUFFLER]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3만3000원짜리 '토마토빙수' '체리 빙수' 먹어본 후기

머니투데이 김현아 기자, 김소영 기자, 하세린 기자, 신선용 인턴디자이너|입력 : 2019/06/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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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도 찾아온 여름을 맞아 유명 호텔들이 일찌감치 내놓은 빙수들. 과연 호텔에서 파는 빙수들은 얼마나 맛있고 색다르고 고급스러울까? 비싼 돈을 주고 사먹을 만큼 특별한 맛일까? 머플러가 이색빙수를 선보인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을 찾아가 '호텔 빙수'의 맛과 가성비를 따져봤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야. 이곳 1층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선 8월31일까지 토마토빙수, 체리빙수, 팥빙수 등을 판매해. 머플러는 이름부터 생소한 토마토빙수와 체리빙수를 먹어봤어. 또 정식 메뉴는 아니고 빙수를 주문한 사람만 추가 주문할 수 있는 아보카도 새우, 버섯 새우 샌드위치도 맛봤어. 두 빙수 모두 가격은 3만3000원이고 추가 주문하는 샌드위치는 2만원이야. 넷이서 빙수 2개에 샌드위치 2개를 주문했더니 총 10만6000원이 나왔지. 1인당 2만6500원꼴이야.

토마토빙수는 정말 새로웠어. 곱게 갈린 연유얼음 위에 토마토 하나가 통으로 올라가 있는 모양새도 놀라웠지만 나이프로 반 가른 토마토 안에 크림치즈가 가득 채워져 있는 점도 색달랐지. 토마토와 크림치즈와 빙수의 조합이라니. 그 맛이 상상이 돼?

토마토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토마토 빙수.
토마토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토마토 빙수.
빙수를 먹으면서 칼질을 하는 것도 처음이었어. 차가운 얼음 위에 올려져 있어서인지 토마토가 매우 질겨서 나이프로 잘게 잘라 빙수와 함께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했어. 비주얼 그대로 맛은 생전 처음 경험하는 맛이었어. 호텔 직원에 따르면 반얀트리 호텔은 매년 토마토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해마다 토핑과 속재료가 바뀐대. 올해는 토마토 안에 크림치즈가 채워져 있다면 작년엔 모히토 셔벗이 들어있었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토마토빙수. 먹기 전엔 이름만 보고 최악을 상상했으나 실제 맛은 최악은 아니었어. 통째로 올라간 토마토, 그 안을 가득 채운 크림치즈, 갈린 얼음 속에 숨어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 구성도 실하고 말이야. 평소 건강한 맛, 이국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보길 추천해.

'생간'을 닮은 치즈젤리가 숨어있는 체리빙수.
'생간'을 닮은 치즈젤리가 숨어있는 체리빙수.
무난한 과일빙수인 줄 알았던 체리빙수는 뜻밖의 반전을 품고 있었어. 얼음 위에 아이스크림과 체리 과육 말고도 마치 소의 생간과 비슷한 모양의 체리빛 젤리가 올려져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치즈젤리'래. 어쩐지 젤리라기엔 식감이 쫀득하지가 않고 입에서 스르르 풀어지더라.

상큼한 맛의 치즈젤리를 제외하면 체리빙수는 예상대로 평범했어. 치즈젤리가 맛도 양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면 3만3000원을 주고도 사먹을 가치가 있겠지만 양이 많지도 않거니와 개중에 '아이셔'급의 신맛을 자랑하는 게 들어 있어서 뜻밖의 '복불복' 빙수가 돼버린 건 아쉬운 점이야.

이곳은 샌드위치 맛집입니다.
이곳은 샌드위치 맛집입니다.

빙수를 먹으러 갔지만 건진 건 샌드위치. 빙수를 주문해야만 추가 주문해 먹을 수 있는 2만원짜리 아보카도 새우, 버섯 새우 샌드위치가 훨씬 더 맛있더라. 특히 트러플향이 입맛을 돋우는 버섯 새우 샌드위치가 모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어.

독특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반얀트리 호텔의 토마토빙수, 체리빙수 후기는 ▼영상에서 확인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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