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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FLER] 흔들어 마시는 젤리? '젤리쉑쉑' 그 맛은?

GS25 '유어스 젤리쉑쉑' 흔들고 + 에이드로 만들어 마셔본 후기

머니투데이 김은미 크리에이터, 홍재의 기자, 신선용 인턴디자이너, 박광범 기자|입력 : 2018/11/03 08:19|조회 : 5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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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이젠 흔들어 먹겠어.
젤리? 이젠 흔들어 먹겠어.

쫀득쫀득 쫄깃쫄깃 식감 때문에 많이들 찾아먹는 젤리. 별별 맛이 다 나오더니 급기야 '흔들어 마시는 워터젤리'란 게 나왔대. 젤리인데 페트병 안에 넣어 파는 것도 신기한데 흔들면 물처럼 변하는 워터젤리라니.

이제껏 보지 못한 괴상한 음료의 등장에 블로그도 인스타도 들썩이기 시작했어. 그래서 머플러가 직접 사서 먹어봤어. 이 신상 젤리가 그냥 신기방기하기만 한 건지 아니면 충분히 재밌으면서도 먹을만한 건지 말야.

뒤집은 거 실화?
뒤집은 거 실화?


앞에서 말한 신기한 워터젤리는 GS25에서 출시한 '유어스 젤리쉑쉑'이란 상품이야. '흔드는 횟수에 따라 젤리 물성이 달라지는 새로운 콘셉트의 음료'라는데 언뜻 이해가 안 되지?

340㎖ 페트병 안에 한 덩어리의 젤리가 들어있는데 처음엔 물컹물컹 흔한 젤리이지만 5번 흔들면 탄성이 있는 덩어리 젤리, 10번 이상 흔들면 아예 물처럼 변하는 게 특징이래.

과연 이게 사실일까. '젤리쉑쉑'을 사자마자 뚜껑을 열고서 뒤집어 봤어. 오, 물 한두 방울 흘러내린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 마치 꽝꽝 얼어있는 물을 마시려고 뒤집었을 때처럼 말이지. (↑ 사진 참고)

Step1. 젤리쉑쉑 점성 테스트




다섯 번 흔들면 맛볼 수 있어!
다섯 번 흔들면 맛볼 수 있어!


'젤리쉑쉑'은 흔들기 전까진 이렇게 그림의 떡, 아니 그림의 젤리 상태였어. 맛을 보려면 병을 흔들어야 하지. 우리는 GS25가 추천한 대로 5번 흔들었어. 그러고는 얌전하게 페트병을 뒤집었는데…. 젤리는 나오지 않았어. '탄성이 있는 덩어리 젤리' 따위 나오지 않았다구.

여기서 잠깐. 5번 흔들고 젤리의 맛을 즐기고 싶으면 페트병을 꾹꾹 눌러봐. 그러면 덩어리 젤리가 툭!툭! 하고 떨어져.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젤리의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5번 흔드는 것. 기억해.

좀 더 쉽게 먹고 싶어서 팔에 힘을 딱 주고 10번 더 흔들어봤어. 미친 듯이 흔들었어. 그랬더니 물처럼 흐물흐물해진 젤리가 쪼르르 흘러나왔어. 흔들었더니 젤리가 액체로 변한다? 먹는 과정에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

응미쓰| 완전 물처럼 보여서 조금은 쏟아질 줄 알았는데 안 쏟아져서 젤리의 대단함을 느꼈어.
용꼬리용용|먹으려고 뚜껑을 열고 부었는데 내용물이 안 나와 당황했지만 몇번 흔들어서 먹으니 선지 같은 게 훅 나와서 신기했어.
홍형|안 흔들어서 아무것도 안 떨어질 거라고 친구한테 거짓말 하고 장난치지 말기. 그거슨 학교폭력.

■ Step2.젤리쉑쉑 맛 테스트




맛을 보자
맛을 보자


이젠 맛을 볼 차례. 먼저 딸기맛이야. '젤리쉑쉑' 딸기맛은 어렸을 적 아플 때 한번쯤 꿀떡 삼켜본 바로 그 물약 맛이었어. 달달한데 어딘가 불량식품스러운 그 맛.

다음은 '젤리쉑쉑' 리치맛이야. 리치맛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 어딘가 인공적인 맛이랄까? 공장에서 갓 나온 맛?

근데 여기서 잠깐. 다들 '리치'가 뭔지 알고 있어?

뷔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리치. /사진=머니투데이DB
뷔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리치. /사진=머니투데이DB


리치는 중국집이나 뷔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이야. 후식으로 종종 나오는 갈색 껍질의 동그란 과일 말이야. 껍질을 까면 그 안에 하얀 알맹이가 있고 그걸 쏙 빼서 먹는 바로 그 과일. 익기 전엔 밤송이처럼 생겼고, 익으면 멍게처럼 바뀌는 람부탄이란 열대과일과 헷갈릴 수도 있는데 둘은 다른 과일이란 거.

응미쓰|전체적으로 불량식품 맛. 가볍게 말하면 싸구려 맛?
용꼬리용용|인공적인 맛이 강하고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이 나.
홍형|아예 물처럼 만들어서 먹으면 맛도 이상하고 '젤리'를 사서 먹는 이유가 없는 듯. 5번만 흔들어서 페트병을 꾹꾹 눌러 마시자.

◆Step 3. 젤리쉑쉑을 즐기는 여러가지 방법




젤리쉑쉑! 실체를 보여줘!
젤리쉑쉑! 실체를 보여줘!
젤리쉑쉑과 탄산수를 섞으면?
젤리쉑쉑과 탄산수를 섞으면?


'젤리쉑쉑'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페트병째 흔들어 먹어도 되고, 마구 흔든 다음에 컵에 따라서 음료처럼 마시거나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되고. 또 하나는 탄산수에 섞어다가 에이드로 만들어 마시기.

'젤리쉑쉑' 딸기맛은 일반 탄산수와, 리치맛은 리치맛 탄산음료와 섞어 마셔봤어. 그랬더니 그 맛이… 우리가 황금비율을 찾지 못해서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ㅠ 부디 '젤리쉑쉑'은 '젤리쉑쉑' 그대로 즐기길 추천해.

응미쓰|신기해서 조카한테 사주고 싶으나 내가 먹고 싶은 맛은 아니네.
용꼬리용용|일단 맛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사먹을리는 없겠지만 한번쯤은 신기해서 체험해 볼만 하다고 생각해.
홍형|난 이번 기회에 젤리를 그닥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어.

두 가지 맛의 '젤리쉑쉑'은 340㎖ 한병에 1500원이야. GS상품이라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어.


[머플러(MUFFLER)는 머니투데이가 만든 영상 콘텐츠 채널입니다. '소음기'를 뜻하는 머플러처럼 세상의 시끄러운 소음을 없애고 머플러만의 쉽고 재밌는 영상을 보여주고 들려드리겠습니다. 목에 둘러 추위를 피하는 머플러처럼 2030세대의 바스라진 멘탈을 따뜻하게 채워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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