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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FLER]'리플레이 평양' #프로모델 이니 #돌아와요 북지코

[다시 보는 평양정상회담 깨알 포인트③]

머니투데이 평양공동취재단 , 김현아 기자|입력 : 2018/09/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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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이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지만 아직도 감격과 벅참과 설렘은 계속되고 있어. 3일 동안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남과 북의 하나됨을 보여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 덕분이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빡빡한 스케줄로 짜여져서 수많은 명장면을 낳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깨알 포인트들을 다시 한 번 짚어봤어. 좋은 건 자꾸 봐도 또 좋잖아?



깨알 포인트 7. 멋진 포즈 척척 잡는 프로모델 이니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에서 세 번째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 대통령이야. 하지만 일부 행사가 생중계된 건 처음이지. 평양의 모습을 남측 TV에서 바로바로 볼 수 있었다구! 우리도 설레고 신기한데 평양을 직접 방문한 사람들은 어떻겠어? 어딜 가든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빴지. '이니'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어. 19일 옥류관을 방문했을 땐 테라스로 나가 자연스레 포즈를 잡으며 셔터 세례를 즐겼지. 그윽한 시선으로 저 멀리 평양 시내를 바라보며 이니 홀로 한 컷. 김정숙 여사와도 한 컷.

19일 찾은 평양 옥류관 테라스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19일 찾은 평양 옥류관 테라스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어색함이라곤 1도 없이 자연스런 포즈를 척척 취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와 함께 찾은 백두산에서도 이어졌어. 장군봉과 천지에서 두 정상이 부부 동반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김정은 위원장의 손을 잡고서 위로 치켜드는 포즈를 취했지.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고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니. 역사적인 한 컷이었어.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2018.9.20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2018.9.20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깨알 포인트 8. 세상 까리한 북지코의 탄생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에 함께 가게 된 래퍼 지코. 18일 평양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서울공항에 나타난 지코는 그동안 우리가 무대에서 봐온 남쪽의 지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어. 2:8 내지 3:7로 깔끔하게 정돈된 (이마)깐지코 헤어스타일에 네이비 색상의 카디건을 차려입고 182㎝의 큰 키를 뽐내며 걸어가는 지코는 누가 봐도 세상 훤칠한 훈남이었지.

자리가 자리인 만큼 두 손을 앞에 모으고 공손한 태도로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지코의 색다른 모습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말았어. 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옥류관에서 평양냉면을 먹고서,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하고서 후기를 들려주는데 청산유수가 따로 없더라.

세상 훤칠하고 세상 공손한 북지코.
세상 훤칠하고 세상 공손한 북지코.

2박3일 일정 동안 카디건 훈남 '북지코'로 활약한 지코는 그러나 20일 서울공항으로 돌아오자마자 예전의 남지코로 복귀했어. 티셔츠에 집업 후드 점퍼,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는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지. 어느새 우리들의 마음에 입주한 북지코와 이렇게 빨리 이별할 줄은 몰랐으니까. 지코가 민심을 따라 앞으로도 가끔씩은 북지코로 변신하길 기대하는 수밖에.

돌아오자마자 남지코라니ㅠ
돌아오자마자 남지코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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