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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빵]10인의 평가단이 직접 신어 본,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이 구역의 리뷰왕은 바로 나]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박광범 기자, 김현아 기자, 이슈팀 서한길 기자|입력 : 2017/03/05 08:30|조회 : 6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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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신발 '스탠 스미스'(Stan Smith)는 같은 이름의 테니스 스타를 따서 만든 신발이다. 80년대에는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화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알려졌다.

한동안 단종됐던 스탠 스미스는 2014년부터 재발매 돼 주목받고 있다.

꿀빵은 10명의 20~30대 일반인에게 스탠 스미스 리뷰를 맡겼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20대 남성, 치마를 즐겨 입는 30대 여성 등 다양한 패션 감각을 가진 10인의 판정단이 스탠 스미스를 평가했다.

서한길(20대 남성): 운동할 때는 주로 편한 신발을 많이 신는데 운동할 때 신을 만큼 편하지는 않다. 옷을 깔끔하게 입어야 하는 날 신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다.

박가영(20대 여성): 디자인이 희고 예뻐서 청바지에 잘 어울릴 것 같다. 발이 길고 좁은 편인데 내 발에 딱 맞는 디자인인 것 같다. 신발 바닥이 딱딱한 느낌인데, 아직 길들지 않은 상태라 그런 것 같고 조금 더 신으면 괜찮을 것 같다.

이재윤(30대 남성): 깔끔하고, 가벼워서 걸어 다닐 때 불편하지 않다. 오랫동안 걸어도 괜찮을 것 같다. 밑창이 얇아서 바닥이 고르지 않은 길에서는 불편한 면도 없잖아 있다.

이해진(20대 여성): 평소에는 240㎜ 사이즈를 신는데, 이 신발이 크게 나왔다고 해서 235㎜로 더 작게 신었는데도 헐렁한 느낌이 든다. 복숭아뼈 옆 라인이 낮아서 더 헐거운 느낌이다. 물에 한번 넣어봤는데 물이 들어오지 않는걸 보니 비 오는 날에 신어도 괜찮을 것 같다.

박효주(30대 남성): 디자인이 예쁘다. 색상이 다양하게 발매돼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문제는 걷다 보면 발바닥이 아프다.

강선미(20대 여성): 어느 옷에 입어도 잘 맞을 것 같은 디자인이다. 단점은 발이 너무 커 보인다는 것이다. 나는 발이 큰 편이라 신발을 신었을 때 조금 작아 보였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다.

홍재의(30대 남성):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쁜데 바닥이 딱딱하고 뒷축이 낮아서 벗겨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김현아(30대 여성): 스탠스미스의 착화감은 별로다. 돌 길을 걷는데 돌길의 질감이 다 느껴진다. 깔끔한 디자인이 예쁘고, 특히 로고와 신발 뒷부분의 색깔 포인트가 예쁘다.

박광범(30대 남성): 디자인이 너무 깔끔해서 어떤 옷이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만, 너무 심플해서 실내화 같은 느낌도 든다. 신발이 크게 나와서 벗겨지려는 것 같아 불편하다.

이미영(30대 여성): 기본형으로 생겨서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신발이 가벼워서 걸을 때 편안하다. 그런데 디자인이 평범하고 색이 너무 하얗다 보니 옷과 색 매칭을 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