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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FLER]영화 '인랑'이 폭망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뼈 때리는 리뷰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김현아 기자|입력 : 2018/08/10 17:29|조회 : 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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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부자였지만 현실은 폭망한 '인랑'.
스펙 부자였지만 현실은 폭망한 '인랑'.
제작비 190억원. 강동원·한효주·정우성 etc. 이름값 후덜덜한 배우들 총출동. 스펙 부자라 빼박 흥행할 거라 생각했던 영화 '인랑'.

그.러.나. 영화 개봉 후 현실은 폭 to the 망. 개봉 2주가 지난 현재 손익분기점(=600만명)에 턱없이 부족한 89만 5242명만이 '인랑'을 관람했을 뿐.

'인랑'은 어쩌다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 폭망했을까?

개봉한 지 얼마 됐다고 극장에서 보기 힘들어진 '인랑'/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개봉한 지 얼마 됐다고 극장에서 보기 힘들어진 '인랑'/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때는 남북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2029년. 반통일 테러단체 '섹트'가 등장하고, 섹트를 쳐부수기 위해 경찰 조직 내에 '특기대'가 신설돼. 근데 이 특기대가 넘나 잘 나가다 보니 기존에 간첩 때려잡던 정보기관인 '공안부'가 쩌리가 된 거지. 이 조직들 간 권력 암투를 다룬 영화가 바로 '인랑'이야.

공감하고 싶어도 공감 1도 안 되는 이윤희역의 효주찡.
공감하고 싶어도 공감 1도 안 되는 이윤희역의 효주찡.
근데 이게 므야? 이거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라 멜로영화 아닌가요? 거기에 신파까지 끼얹어진 느낌이랄까? 김지운 감독은 신파적이라고 느꼈다면 "속상하다"고 했지만 영화가 멜로로 흘러가면서 몇몇 배우들의 존재감과 비중이 줄어든 것도 아쉬운 부분.

밥 잘 사주는 잘 생긴 형.
밥 잘 사주는 잘 생긴 형.

몸무게도 가볍고 분량도 가벼웠던 한예리.
몸무게도 가볍고 분량도 가벼웠던 한예리.
'잠 들려고 하면 총소리가 나서 깼다' '리얼을 피했는데 이걸 못 피했네' 라는 관객들의 평처럼 '인랑'은 명절 때 전 부치면서 TV로나 볼 법한 영화가 돼버렸어.(영원히 고통받는 리얼)

그런데 그 와중에도 빛나는 인생연기를 펼친 2명이 있었으니. 그 2명이 궁금하면 ↓ 영상으로 확인해주라.



[머플러(MUFFLER)는 머니투데이가 만든 영상 콘텐츠 채널입니다. '소음기'를 뜻하는 머플러처럼 세상의 시끄러운 소음을 없애고 머플러만의 쉽고 재밌는 영상을 보여주고 들려드리겠습니다. 목에 둘러 추위를 피하는 머플러처럼 2030세대의 바스라진 멘탈을 따뜻하게 채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