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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빵]'칸'의 황홀함에 취한 변희봉과 '칸'에 독설 날린 봉준호.avi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박광범 기자|입력 : 2017/06/18 08:30|조회 : 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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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사진=김창현 기자
봉준호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사진=김창현 기자
입을 꾹 다물고 있던 봉준호 감독이 드디어 칸 영화제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반면, 감격스러운 표정의 배우 변희봉은 '칸'을 칭송했다.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옥자' 간담회에서다.

1. '칸'의 남자 봉준호 감독이 영화 '옥자'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개봉방식이 조금 다르다. 한국, 미국, 영국에서만 영화관 개봉을 하고 나머지는 인터넷 개봉이다.

2. 이유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이기 때문.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넷플릭스 회원에게 영화를 제공한다.

3. 영화 '옥자'는 한국과 프랑스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놨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영화 개봉일과 온라인 개봉일이 같을 수 있느냐"며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상영을 거부했다. 그래서 오는 29일에는 그동안 등한시했던 '추억의 영화관'(?)에서만 옥자를 볼 수 있다.



4. '칸'에서도 봉준호 감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프랑스 극장협회(FNCF)는 넷플릭스로 배급될 '옥자'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프랑스 법률 위반"이라고 봉준호 감독을 저격했다.

5. 드디어 입을 연 봉준호 감독. "스트리밍 업체와 극장 사이의 룰이 만들어지는 계기. 나를 계기로 만들어지는 것뿐."

6. 다소 쿨해 보였으나 칸 영화제를 저격. "룰 만들고서 부르지, 왜 나 불러놓고 룰 만든다고 해서…사람 민망하게"

7. 칸 다녀온 배우 변희봉은 사뭇 다른 반응. "고목나무에 꽃이 피네요.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