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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학교에서 '아재개그' 선보인 안철수… 반응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상봉 기자, 김현아 기자|입력 : 2017/04/14 11:04|조회 : 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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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을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을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교수' 출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고향과 같은 대학 강의실을 찾았다. 특유의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선거) 연대가 아니고 고~대로 가겠다고 하다가 고대로 왔다"는 아재개그로 강연을 시작한 안 후보는 강연 내내 친화력과 입담을 발휘했다.

특히 최근 이슈인 자신의 목소리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자기 목소리를 스스로 성대모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제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여드리려고 바꿨다"고 목소리를 바꾼 이유를 밝혔다.



안 후보는 또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네거티브와 관련해선 '셀프디스'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에 오른 '안철수 조폭' '안철수 신천지' 등을 먼저 언급하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에 매일 아침이 기대된다"고 웃어 보였다.

'돌려까기'와 '모두까기'도 선보였다. '입학 비리' 정유라씨와 '병역 비리'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과 함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했다. 안 후보는 "입학 비리 정유라와 병역비리, 코너링으로 대표되는 사람"이라면서 "그리고 취업 비리, 이런 문제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CEO(최고경영자) 출신이기도 한 안 후보는 "일반적인 CEO, 이명박 이런 사람하고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을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강연을 마친 뒤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을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강연을 마친 뒤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